반려동물 소화기 질환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소화효소제 제스타제의 성분·효과·사용법을 알아봅니다. 소화불량 개선으로 우리 강아지 고양이의 건강을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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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소화기 질환 증상과 예방, 소화효소제 제스타제 사용법
반려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위장관 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구토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보호자께서는 매우 걱정되실 것입니다.
다행히도 올바른 관리와 소화효소제 등의 도움으로 반려동물의 소화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반려동물 소화계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및 예방법, 그리고 소화효소 보충제인 제스타제의 특징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반려동물 소화계질환의 증상, 치료, 예방법
반려동물의 소화계 질환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증상으로 구토, 설사, 식욕 부진, 복부 팽만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밥을 먹고 곧바로 토해버리거나 고양이가 설사를 한다면 소화 불량이나 위장염 등의 문제가 의심됩니다.
반려동물이 갑자기 구토나 설사를 반복한다면 일단 음식물을 잠시 끊고 상태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1일 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지속적인 구토·설사는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드물게는 다른 장기 이상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단순 소화 불량의 경우에는 식이 조절과 휴식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에게 12~24시간 정도 금식을 시켜 위장을 비운 뒤, 소량의 부드러운 음식을 급여하며 회복을 돕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균성 설사처럼 감염이 원인일 때는 지사제나 항생제 등 전문의 처방 약물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산책 중에 이물(외부 물질)을 먹어서 생긴 위장 장애의 경우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여 구토 유도 등 응급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초콜릿이나 포도처럼 반려동물에게 유독한 음식을 먹었다면 최대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실이나 비닐처럼 소화가 안 되는 이물을 삼킨 경우 X-ray나 초음파에 안 보일 수도 있어 진단이 지연되면 위험하니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식이조절입니다. 사람 음식이나 상한 음식, 이물질을 먹지 않도록 보호자가 잘 살펴야 합니다. 강아지의 경우 산책 중에 바닥의 것을 주워 먹는 노즈워크 행동을 주의 깊게 관리해 주세요.
고양이도 호기심에 실이나 작은 물건을 삼킬 수 있으니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위주의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갑작스런 사료 변경이나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간식을 너무 많이 주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간식에는 보존제가 함유된 경우가 많아 지나친 간식 급여는 간 수치 상승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간식은 하루 권장량 이내로 제한하고, 주 식사가 소홀해질 정도로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청결한 식수 공급과 식기 위생 관리도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결국 반려동물 소화기 질환 예방은 올바른 식습관이 최우선입니다.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미리 위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받는 것도 권장됩니다.
2) 반려동물 소화효소제 제스타제의 성분, 기전, 효과, 사용법
반려동물의 소화 기능을 도와주는 보조제로 제스타제(Zestase)가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스타제 정은 강아지와 고양이 겸용으로 개발된 복합 소화효소제입니다. 말 그대로 여러 종류의 소화 효소를 한 알에 담은 약으로, 반려동물의 음식물 소화를 돕고 위장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제스타제의 주요 성분은 다섯 가지의 소화 효소와 유익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디아스타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브로멜라인 등), 지방을 분해하는 리파아제, 섬유소를 분해하는 셀룰라아제와 같은 효소들이 균형 있게 들어 있습니다. 특히 브로멜라인은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단백질 분해효소인데요, 단백질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항염 작용이 탁월하여 위장 내 염증 완화에 기여합니다
또한 무(무우)에 풍부한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사료나 간식을 먹고 남은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분해하는 데 효과적입니디. 이밖에도 바실러스 서브틸리스와 같은 유익균(프로바이오틱스)이 함유되어 장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를 촉진해줍니다. 이러한 5종 복합 효소 처방으로 위와 장의 소화 기능을 전반적으로 강화해 주기 때문에 소화 불량으로 인한 속 더부룩함이나 변비, 설사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작용 기전을 쉽게 설명하면, 제스타제에 들어있는 효소들이 음식물 속 영양소를 잘게 쪼개어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는 사람에 비해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효소(아밀라아제) 분비량이 매우 적고, 치아 구조상 음식을 곱게 씹지 못해 녹말 등 탄수화물 소화가 어려운 편입니다. 게다가 사람보다 장(腸)의 길이도 짧아 음식물이 위장관에 머무르는 시간이 훨씬 짧습니다. 이 때문에 자체 소화효소가 부족하거나 소화 기능이 약한 동물은 영양소를 다 흡수하지 못하고 배설할 수 있습니다.
제스타제와 같은 소화효소제를 식사와 함께 급여하면 음식물의 분해를 도와 영양소 흡수율을 높여주고 소화기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이가 든 반려동물의 경우 단백질 및 지방 흡수율이 자연히 감소하는데, 효소 보충을 통해 노령 반려동물의 영양 흡수 개선과 활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원활해지면 만성적인 구토나 설사, 복부 팽만감도 완화되어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합니다.
효과 측면에서 제스타제는 반려동물의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폭넓게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과식을 하거나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먹은 뒤 속이 편치 않을 때, 또는 평소 소화력이 약해 잘 토하거나 설사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욕 부진인 아이가 소화효소제를 복용하면 위장 내 음식물 정체를 줄여주어 식후 불편함이 감소하고, 다음 끼니에 대한 식욕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간 설사를 하여 영양 흡수가 저하된 경우에도 영양소 흡수를 돕고 장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회복을 돕는 보조요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소화효소제는 어디까지나 보조제이므로, 심각한 질환의 근본 치료제는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스타제를 사용해도 2주 이상 증상 호전이 없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살펴보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치료 계획을 재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편합니다. 제스타제 정은 보통 작은 정제(알약) 형태로 나오며,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기 좋게 제조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몸무게에 따라 알맞은 분량을 하루 2~3회 경구 투여합니다.
예를 들어 소형 반려동물(5kg 미만)은 반 개, 중형(510kg)은 1개, 중대형(10~20kg)은 1회 1개 반, 대형(20kg 이상)은 한 번에 2개 정도 급여합니다. 정확한 용량은 제품 설명서에 나와 있으니 체중에 맞춰 조정하시면 됩니다.
이 용량을 하루 2~3번, 가능하면 식사 직후에 급여하면 음식물과 함께 효소가 작용하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정제를 아이가 잘 먹지 않으면, 먹는 간식에 섞거나 부셔서 사료에 뿌려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소화효소제는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장기간 상시 급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건강한 식단 관리로 소화를 돕고, 일시적으로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만 제스타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스타제는 일반의약품 형태로 동물약국에서 구입 가능하지만, 처음 사용하는 경우라면 동물병원 전문가와 상의 후 급여하시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약품관련 FAQ
Q1. 언제 소화효소제를 먹이는 것이 좋나요?
A. 반려동물이 음식을 먹고 나서 속이 불편해 보이거나 트림, 구토를 할 때, 혹은 설사를 할 정도로 소화가 안 될 때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과식했거나 새로운 음식을 먹고 속이 더부룩해할 때 소화효소제를 급여하면 음식물 분해를 도와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노령 반려동물처럼 소화 기능이 떨어진 아이에게 일시적으로 보조제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구토·설사가 너무 잦거나 피가 섞이는 등의 심각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가야 하고, 소화효소제만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Q2. 사람용 소화제를 대신 먹여도 되나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람용 소화제나 효소제는 성분과 함량이 반려동물에 맞지 않을 수 있고, 자일리톨 등 반려동물에게 유독한 첨가물이 포함된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전용으로 나온 제품들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스타제와 같이 동물용 의약품으로 승인된 소화효소제를 급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 약을 임의로 주기보다는 반드시 동물약국에서 전용 제품을 구해 주세요.
Q3. 부작용이나 주의사항은 무엇인가요?
A. 제스타제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먼저 위장관에 폐색(막힘)이 있는 동물에게는 소화제 투여가 금지됩니다. 장이 막힌 상황에서는 함부로 먹이를 주거나 소화제를 쓰면 오히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제품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엔 투여를 중단해야 합니다. 드물게 피부 발진이나 가려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엔 더 이상 급여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동물에게도 안전성이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급여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3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 역시 되도록이면 사용을 피합니다. 그 밖에 심한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신장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전문가와 상의한 후 사용하십시오. 그리고 사람의 소화제와 병용하거나, 위장 진통제(진경제 등)와 함께 투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약을 한꺼번에 쓰면 약효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다른 약을 투여 중이라면 수의학적 전문가와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Q4. 소화효소제를 계속 먹여도 되나요?
A. 습관적으로 매일 먹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소화효소제는 어디까지나 보조 역할이므로,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이 스스로 소화할 수 있도록 식단과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특별한 경우(예를 들어 췌장 기능부전 등 만성 소화효소 부족 질환) 외에는 필요할 때만 단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만약 1~2주 정도 급여해도 좋아지는 기미가 없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원인을 재평가해야 합니다.
이때는 소화기 외에 다른 문제는 없는지 동물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반려동물 상태가 호전되어 더 이상 증상이 없다면 즉시 투여를 중단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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