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옮기는 치명적 기생충으로 예방이 중요합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츄어블정은 월 1회 급여로 심장사상충과 벼룩∙진드기 등 다양한 기생충을 한 번에 예방하는 올인원 강아지 구충제입니다. 심장사상충 예방법과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효과, 사용법 및 FAQ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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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사상충병의 원인과 예방법
강아지 심장사상충병은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의 유충을 가진 모기가 강아지를 물면 기생충이 혈관을 타고 이동하여 심장과 폐동맥에 자리 잡습니다. 이 기생충은 이름처럼 가늘고 긴 실모양의 벌레로 심장과 폐 혈관에 염증과 막힘을 일으켜 강아지 건강에 큰 손상을 줍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지만 기생충이 성장하면서 기침, 운동 불내성(쉽게 지치는 모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행되면 체중 감소, 혼절, 최악의 경우 심부전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감염은 치료가 어렵고 치료 과정에서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정기적으로 투약하면 감염을 거의 100% 막을 수 있습니다. 예방에 실패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 동안 약을 제때 투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모기가 활동하는 계절에는 예방약을 빠뜨리지 말고 매달 꾸준히 급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4월부터 11월까지를 심장사상충 예방 기간으로 권장하지만, 최근에는 난방 등으로 겨울에도 모기가 발생할 수 있어 연중 예방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정확한 예방 기간과 방법은 지역의 모기 발생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해 시중에는 먹이는 약(구충제), 바르는 약(외부기생충 살충제), 주사제 등 다양한 형태의 동물용 의약품이 나와 있습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먹는 예방약 중 하나가 넥스가드 스펙트라 츄어블정으로, 한 달에 한 번 간식처럼 급여하여 심장사상충과 각종 기생충을 한꺼번에 예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입니다. 아래에서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성분과 작용, 효능과 특징,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넥스가드스펙트라 츄어블정 소개 (성분, 약리기전, 효능효과, 용량용법, 특징과 장점)
넥스가드 스펙트라 츄어블정(NexGard Spectra)은 반려견을 위한 내∙외부 기생충 올인원 구충제입니다. 프랑스 메리알(Merial)社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심장사상충 예방은 물론 장내 기생충(회충, 구충∙편충)과 외부 기생충(벼룩, 진드기)에 의한 감염을 한 번의 투여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맛있는 소고기향의 츄어블(씹어먹는 정제) 형태로 급여하면, 강아지 몸속으로 흡수되어 심장사상충 유충을 사전에 살처분하여 감염을 막고 벼룩∙진드기 등의 외부 기생충을 구제합니다. 또한 추가 성분 덕분에 기존 넥스가드(외부 기생충 전용 제품)와 달리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의 장내 기생충까지 구제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한 알로 심장사상충부터 피부기생충까지 광범위하게 예방 가능한 종합 구충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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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분 및 약리 기전: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유효성분으로는 아폭솔라너(Afoxolaner)와 밀베마이신 옥심(Milbemycin oxime) 두 가지가 있습니다. 아폭솔라너는 이속사졸린 계열의 신물질로, 벼룩과 진드기의 신경계에 작용하여 마비와 죽음을 유발함으로써 외부 기생충을 빠르게 제거합니다. 이 성분은 모낭충(개 모낭충증의 원인 진드기)이나 옴진드기(개 옴), 귀진드기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어 피부 기생충 질환에도 유용합니다. 다른 한편, 밀베마이신 옥심은 매크로사이클릭 락톤계 약물로 심장사상충의 유충을 살균하여 예방하고 장내 기생충(개 회충, 십이지장충, 편충 등의 성충)을 구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성분의 복합 작용으로 강아지 체내외의 다양한 기생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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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능 및 예방 범위: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아래와 같은 다양한 기생충에 대한 예방∙구제 효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예방/구제 대상 기생충 종류 및 범위 심장사상충 예방 개 심장사상충 유충 단계 (모기로 전파) – 감염 예방 장내 기생충 구제 회충, 구충(십이지장충), 편충 등의 성충 – 위장관 기생충 구제 외부 기생충 구제 벼룩(Cat/Dog flea), 진드기(참진드기 등 여러 종) 성충 – 피부 기생충 제거 기타 피부기생충 모낭충, 옴진드기, 귀진드기 – 감염 개선 특히 심장사상충 예방 효과는 밀베마이신 옥심 성분을 통해 발휘되는데, 실험에서 유충에 대한 100% 살멸 효능이 확인되어 신뢰할 수 있습니다. 벼룩은 투여 후 6~8시간 이내에, 진드기는 24시간 이내에 대부분 사멸시키며, 한 번 복용으로 다음 투약 시기까지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됩니다. 단, 넥스가드 스펙트라에는 조충(촌충, tapeworm)에 대한 성분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강아지가 들쥐나 생고기를 먹는 등 조충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조충구제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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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법 및 용량: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강아지 체중에 맞는 제품을 월 1회 구강 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용합니다. 식사와 상관없이 아무 때나 급여할 수 있으며, 대부분 소고기 맛을 좋아해 간식처럼 잘 먹지만 직접 씹어 먹지 않으면 사료와 함께 섞어서 먹여도 됩니다. 제품은 강아지 몸무게별로 5가지 종류가 있으며, 정해진 함량의 1정(츄어블)을 통째로 투여합니다 (체중에 따라 알약의 크기와 함량이 다르므로 반으로 나눠 먹이지 말고 정확한 체중에 맞는 정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현재 몸무게에 맞는 제품 종류를 선택하여 한 달 간격으로 계속 투약하면 됩니다.
아래는 강아지 체중별 넥스가드 스펙트라 제품 구분 및 함량입니다:
강아지 체중 제품 구분 1정 함유량 (아폭솔라너/밀베마이신 옥심) 2 ~ 3.5 kg 초소형견용 (XS) 9.375 mg / 1.875 mg 3.5 ~ 7.5 kg 소형견용 (S) 18.75 mg / 3.75 mg 7.5 ~ 15 kg 중형견용 (M) 37.5 mg / 7.5 mg 15 ~ 30 kg 대형견용 (L) 75 mg / 15 mg 30 ~ 60 kg 초대형견용 (XL) 150 mg / 30 mg 위와 같이 2 kg 미만 또는 생후 8주령 이하의 강아지에 대해서는 안전성 연구자료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 자료가 부족하므로, 이보다 어린 강아지에게는 다른 예방 방법을 고려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8주 이상且체중 2 kg 이상인 강아지부터 투여를 시작할 수 있으며, 매달 같은 날짜에 잊지 말고 정기적으로 급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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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특징과 장점: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출시 이후 유럽, 일본 등 해외 선진국에서 이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주요 장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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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All-in-One) 구충제: 한 가지 제품으로 심장사상충 예방과 내부∙외부 기생충 구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어 복합구충제를 따로 쓸 필요가 없습니다. 바쁜 보호자분들도 한 달에 한 번만 급여하면 되니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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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Safety): 권장 용량의 5배를 투여하는 과용량 실험에서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안전하며, Collie견 등 특정 품종에서도 이상 반응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여러 나라에서 폭넓게 사용 중이라 신뢰할 수 있고, 임상시험에서도 심각한 부작용 없이 잘 견디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드물게 구토, 설사, 무기력, 식욕부진, 가려움 등의 경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보통 일시적이며 자연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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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Convenience): 바르는 약과 달리 먹이는 형태여서 목욕이나 수영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약을 바른 후 마를 때까지 기다리거나 아이나 다른 반려동물이 닿지 않게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털에 남는 잔류물도 없어 피부 자극이나 털 빠짐 부작용 우려도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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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성(Palatability): 소고기 맛의 씹어 먹는 정제로 만들어져 대부분의 강아지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합니다. 약 먹이기 힘들어 스트레스를 받던 보호자도 간편하게 투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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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효과(Efficacy): 복용 후 신속하게 벼룩과 진드기를 박멸하여 이들이 옮기는 라임병, 바베시아증, 아나플라즈마증 등의 인수공통 전염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모낭충과 옴 진드기까지 사멸시키는 폭넓은 살충 효과로 피부 기생충으로 인한 가려움∙탈모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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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上의 이점들로 인해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심장사상충과 각종 기생충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하려는 많은 보호자분들께 프리미엄 구충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약물사용 FAQ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처음 사용하거나 정기 투약하는 보호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했습니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전문가의 조언에 기반한 정보를 답변으로 제공합니다.
Q1. 언제부터 강아지에게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먹일 수 있나요?
A. 일반적으로 생후 8주령 이상이고 체중 2 kg 이상인 강아지부터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너무 어리거나 작은 강아지는 해당 제품에 대한 안전성 자료가 부족하므로, 이보다 어린 강아지에게는 다른 예방 방법을 고려하거나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처음 투약하기 전에 강아지의 정확한 몸무게를 재어 그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주세요.
Q2. 투약 주기는 어떻게 되며, 언제까지 계속 먹여야 하나요?
A. 투약 주기는 1개월(4주)마다 1회입니다. 한 번 급여하면 약효가 한 달간 지속되므로, 매월 같은 날에 잊지 말고 꾸준히 급여하시면 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은 모기가 존재하는 기간 내내 지속해야 효과적입니다. 국내에서는 보통 4~11월에 투약하지만, 가능하면 연중 계속 예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방을 중단했다가 재개할 때에는 중간에 감염되지 않았는지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Q3. 혹시 투약을 깜빡 잊었거나 일정이 늦어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예정일에 투약을 놓쳤다면 가능한 한 빨리 급여하세요. 며칠 정도의 소폭 지연이라면 즉시 투여하고 이후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그러나 한 달 이상 장기간 투약을 빼먹었다면 그 사이에 감염이 발생했을 위험이 있으므로, 우선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염이 없는 것이 확인되면 다시 예방을 시작하면 되지만, 이미 감염된 경우 예방약이 아닌 전문 치료가 필요합니다.
Q4. 강아지가 약을 먹은 후 구토했는데, 다시 먹여야 할까요?
A. 드물지만 급여 후 1~2시간 이내에 구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가 약을 먹고 2시간 이내에 토해냈다면 약물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았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가라앉는 대로 다시 한 알을 급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시간보다 충분히 지난 후에 구토했다면 약효에 큰 영향은 없을 가능성이 높으나, 추가로 계속 구토하거나 상태가 안 좋으면 전문가 상담을 받으세요. 대부분의 강아지는 별다른 부작용 없이 잘 견디지만, 구토·설사 등의 이상반응이 반복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다른 구충제나 약과 함께 먹여도 되나요?
A.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심장사상충 예방과 내외부 기생충 구제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추가적인 구충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동일한 효과의 다른 약(예: 하트가드, 프론트라인 등)을 투여 중이라면 중복 투여를 피해야 합니다. 특히, 이 약과 같은 이속사졸린 계열 외부구충제나 매크로사이클릭 락톤계열 약물을 과도하게 함께 사용할 경우 드물게 신경계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병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예방 목적이라면 넥스가드 스펙트라만으로 충분하며, 다른 질환으로 약물을 투여 중인 경우 수의약품 전문가는 병용 가능 여부를 판단해줄 것입니다.
Q6.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강아지에게도 사용해도 되나요?
A. 넥스가드 스펙트라에 대한 임신・수유중 안전성은 완전히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물실험에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임신한 개나 수유 중인 개에 대한 임상 자료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신중한 사용이 권장됩니다. 이러한 경우 전문가의 판단 하에 이익이 위험보다 크다고 여겨질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신 계획이 있거나 교배 전이라면 미리 예방약 사용에 대해 상담하고, 임신 중이라면 가급적 대체 예방책에 대해 문의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7. 넥스가드 스펙트라 보관 및 투약 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A. 사람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사람이 실수로 섭취할 경우 구토나 어지러움 등 위장관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만약 어린이가 삼켰다면 포장지를 지참하여 바로 의사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투약 후에는 반려견과 밀접하게 접촉해도 괜찮지만, 혹시 모를 경우를 대비해 투약 후 보호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다른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해당 동물이 옆에서 약을 빼앗아 먹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은 사용하지 말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여 급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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