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사이드

라바사이드 (LARVACIDE) — 양계장 파리 유충 구제를 위한 사료용 살충제

라바사이드(LARVACIDE)는 동물용 의약품으로 분류된 구충제 겸 살충제로, 주성분인 사이로마진(Cyromazine)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특히 가금류 사육환경에서 발생하는 위생 해충, 즉 파리 유충(구더기)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축산 사료 첨가제입니다. 사이로마진은 곤충 성장 조절제(Insect Growth Regulator, IGR)로서 파리 유충의 번데기 단계를 억제해 성충으로의 성장을 막으며, 파리 개체 수와 질병 매개 가능성을 동시에 감소시켜 줍니다. 이로 인해 양계장의 기생충 감염률과 식중독 등 위생 문제를 줄이고, 닭의 산란율과 증체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분 및 제형

라바사이드는 백색의 분말 제형으로 제공됩니다. 본제 1kg당 주성분인 사이로마진(Cyromazine) 10g이 포함되어 있으며, 부형제로 탄산칼슘과 말분(맥아분말)이 사용되었습니다. 사이로마진은 물과 대부분의 유기용매에 매우 녹기 어려운 불용성 분말로, 사료에 균일하게 혼합되면 서서히 방출되며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사료와 함께 투여 시 안전하고 일정한 농도로 파리 유충을 구제할 수 있습니다.

효능 및 효과

라바사이드의 주요 효능은 양계용 사료(육계 제외)에 첨가하여 급여했을 때, 파리 유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하고 번데기(변태)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사료 중의 사이로마진 성분을 섭취한 파리 유충은 정상적으로 성충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이로 인해 축사 주변의 파리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들어 축산 농장의 위생 상태가 개선되고, 파리에 의해 전파될 수 있는 식중독균 및 기생충 감염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이로마진 계열의 성분은 육계의 근육이나 식용알에 거의 축적되지 않고 배설되기 때문에, 인체와 닭의 성장·증체·번식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법 및 용량

본 제품은 사료첨가제 형태로 사용되기 때문에 특별한 장비 없이 사료에 직접 혼합하여 급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양계용 사료(육계 제외) 1톤(Ton)당 라바사이드 250~750g을 균등히 혼합하여 급여합니다. 파리 발생이 많은 4월부터 10월까지는 최대 권장 용량 범위 내에서 사용하며,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 시기를 조절합니다. 사료와 약제를 충분히 혼합한 후 급여하여야 효과가 극대화되며, 미혼합이나 국부적 혼합은 방제효과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및 부작용

라바사이드는 동물용 의약품이므로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휴약기간(Post-Treatment Usage Interval)은 3일로 정해져 있으며, 투여한 닭의 산란 알은 최소 3일간 생산·판매를 금지해야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육계(육지용 닭)에는 사용이 금지되고 주로 산란계(산란용 닭)에서만 사용하도록 허가되었습니다. 약제를 취급할 때는 반드시 보호 장구(장갑, 마스크, 보호안경 등)를 착용하고, 작업 후에는 의복을 교체하여 깨끗이 세척합니다. 약물이 눈이나 호흡기에 들어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고, 만약 흡입 또는 피부 흡수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해당 부위를 세척하거나 수의사에게 상담해야 합니다. 이 제품을 사람이나 가축이 오인하여 먹지 않도록 하며, 어린이나 기타 비대상 동물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보관합니다.

사이로마진은 닭의 체내에서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어 인체에는 잔류 위험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 투여나 부적절한 사용으로 인해 드물게 소화기 이상·구토·복통 등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정해진 용법·용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본 제품은 살충제이므로 사람이 먹어선 안 되며, 부득이하게 피부에 묻었을 경우 즉시 비누와 물로 철저히 씻어내야 합니다. 또한 사용 후 남은 약이나 빈 용기는 즉시 세척하여 폐기하고, 환경오염이 되지 않도록 농장 폐기물 관리 규정에 따라 처리해야 합니다.

저장 및 보관

라바사이드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 또는 가축의 접근이 불가능한 장소에 보관하고, 원래 포장 상태 그대로 뚜껑을 밀폐하여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개봉 후에는 가능한 빨리 사용하고,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은 피합니다. 유효기간은 제조일로부터 24개월이며, 표시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밀봉 상태로 보관하되 고온다습한 환경은 피해야 제품의 품질이 잘 유지됩니다.

관련 법규 및 기타

라바사이드(사이로마진 성분 포함)와 같은 동물용 살충제는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허가를 받아야 판매되고 사용될 수 있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내 허가 번호를 부여받은 정식 동물용 의약품으로, 동물용 의약품관리법약사법 등의 법령에 따라 제조·유통됩니다. 사용 시에는 반드시 수의사의 지도·처방에 따라야 하며, 무분별한 자가 사용은 법적으로 금지됩니다. 폐기 시에도 관련 축산 폐기물 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제품 문의나 문제가 발생하면 제조사 또는 판매업체에 연락하여 안내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바사이드는 축산 현장에서 검증된 구충제/살충제로, 파리 방역을 통해 닭의 건강과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철저한 위생 관리 및 적절한 사용으로 축산물 안전성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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