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가드 스펙트라(올인원 심장사상충) 경쟁자 등장 – 크레델리오 플러스, 심패리카 트리오 출시 소식(25년 상반기)

올인원 심장사상충 넥스가드 스펙트라 대항마 등장 – 크레델리오 플러스, 심패리카 트리오 출시 소식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독주에 도전하는 신규 올인원 심장사상충 예방약 두 종 등장! 크레델리오 플러스와 심파리카 트리오의 성분, 장점, 출시 일정 및 가격 경쟁력 등을 비교 분석하여 보호자에게 맞는 똑똑한 선택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강아지 올인원 구충제, 넥스가드 스펙트라 대체제품)

넥스가드 스펙트라(NexGard Spectra)는 한 알로 심장사상충 예방부터 벼룩·진드기 구제, 장내 기생충 구충까지 해결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반려견 구충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2025년 상반기, 이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아성에 도전할 크레델리오 플러스(Credelio Plus)와 심패리카 트리오(Simparica Trio)가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보호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인기 비결과 신규 올인원 심장사상충약 두 제품의 특징 및 비교, 출시 일정, 가격 경쟁력, 그리고 향후 시장 전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인기 이유와 시장 독점 상황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출시 이후 편의성과 효과를 앞세워 빠르게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맛있는 츄어블을 급여하면 심장사상충 예방은 물론 외부 기생충(벼룩·진드기)과 내부 기생충(회충·구충·편충 등)까지 한꺼번에 구제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과거에는 심장사상충약과 벼룩·진드기 약을 따로 챙겨야 했지만,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등장으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보호자들의 수고를 덜어주었습니다.

특히 복용의 편리함광범위한 구충 범위 덕분에 현재까지 국내 올인원 구충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효과와 간편함 때문에 많은 약사들도 넥스가드 스펙트라를 권장해왔고, 보호자들 사이에서도 신뢰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독점적 위치로 인해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선택지가 없어 아쉬워하는 보호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쟁 제품의 등장은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신규 올인원 심장사상충약의 등장: 크레델리오 플러스와 심패리카 트리오

이제 넥스가드 스펙트라의 대항마로 기대되는 두 제품, 크레델리오 플러스심패리카 트리오를 살펴보겠습니다.

모두 한 알로 다양한 기생충을 예방·구제하는 올인원 심장사상충 예방약으로, 해외에서 이미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크레델리오 플러스 (Credelio Plus) 출시 소식 및 특징

크레델리오 플러스(Credelio Plus)는 글로벌 제약사 엘랑코(Elanco)에서 내놓은 올인원 구충제로, 국내에는 2025년 4~5월 경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제품은 이미 유럽, 호주 등에서 출시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디어 국내 반려견들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5년 2월 국내 허가를 받은 뒤, 곧 출시를 앞두고 여러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엘랑코에서 직접 유통을 하는게 아닌, 녹십자수의약품에서 유통을 맡았습니다.

 

동물의약품으로는 파격적으로 TV 광고까지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주요 성분: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로티라넬(로틸라너, Lotilaner)과 밀베마이신 옥심(Milbemycin Oxime)의 복합 성분으로 이루어진 츄어블 정제입니다. 로티라넬은 이속사졸린 계열의 살충제로 벼룩과 진드기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며, 밀베마이신 옥심은 심장사상충 예방 및 장내 기생충 구제에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이 조합으로 벼룩·진드기 등의 외부 기생충심장사상충 및 회충·구충·편충 등의 내부 기생충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밀베마이신 계열 덕분에 편충(whipworm)까지 구제가 가능하여 광범위한 내부 기생충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 장점: 크레델리오 플러스는 빠른 살충 효과광범위한 구충 스펙트럼이 강점입니다. 투여 후 약 2시간 내로 벼룩을 죽이기 시작해 6~12시간 내에 대부분의 벼룩을 제거하고, 진드기도 신속히 박멸합니다. 또한 매달 투여로 심장사상충 예방 효과를 유지하면서, 강아지에게 흔한 회충과 구충뿐만 아니라 드물게 문제가 되는 편충까지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일부 자료에 따르면 모낭충(데모덱스)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여, 피부 질환 예방 측면에서도 부가적인 기대 효과가 있습니다. 게다가 정제 크기가 작고 맛이 좋아 강아지들이 거부감 없이 먹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복용 순응도가 높습니다.

 

  • 투여 대상: 생후 8주령 이상의 강아지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최소 체중 1.4kg 이상이어야 합니다. 초소형견도 투약 가능하도록 작은 체중 구간 용량이 준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참고로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8주령 이상, 2kg 이상부터 투여 가능합니다.)

 

  • 주의사항: 이속사졸린 계열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아주 드물게 신경계 부작용(떨림, 발작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넥스가드 스펙트라 등과 동일하게 주의해야 합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안전성이 높고, 콜리 종 등 이버멕틴 민감 견종에서도 정상 용량에서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패리카 트리오 (Simparica Trio) 출시 소식 및 특징

심패리카 트리오(Simparica Trio)는 동물약품 기업 조에티스(Zoetis)에서 개발한 올인원 기생충 예방약으로, 2025년 6월 경 국내 출시가 예상됩니다.

이미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수년간 사용되며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세계 최초의 3중 복합 구충제로 FDA 승인을 받아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 주요 성분: 심패리카 트리오는 세롤레이너(Sarolaner), 목시덱틴(Moxidectin), 피란텔(Pyrantel), 이렇게 세 가지 활성 성분을 함유합니다. 세롤레이너은 이속사졸린 계열로 벼룩과 진드기를 빠르게 살충하는 성분이며, 목시덱틴은 밀베마이신과 유사한 작용으로 심장사상충 예방미세사상충 제거 역할을 합니다. 피란텔은 내부 구충제로 회충과 구충을 구제하는 역할을 하죠. 이 세 성분의 조합으로 심패리카 트리오는 한 알로 벼룩·진드기 제거, 심장사상충 예방, 회충·구충 구제를 실현합니다.

 

  • 장점: 심패리카 트리오는 이미 해외에서 많은 반려견에게 사용되어 효능과 안전성 데이터가 풍부합니다. 벼룩과 진드기에 대한 살충 효과는 투여 후 수 시간 내 빠르게 나타나며, 한 달 내내 지속됩니다. 또한 심장사상충 예방 효과와 더불어 회충·구충 구충 효과도 갖춰 흔한 내부 기생충을 대부분 커버합니다. 맛있는 간 맛의 츄어블 형태로 출시되어 거부감 없이 급여할 수 있고, 8주령 이상, 최소 1.25~1.3kg 이상의 강아지부터 사용할 수 있어 초소형견, 어린 강아지에게도 적용 가능합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나 크레델리오 플러스 대비 성분이 3가지나 들어있지만, 정제 하나로 만들어져 복용은 동일하게 간편합니다. 여러 약을 따로 주지 않아도 되어 보호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높여주는 점은 세 제품 모두 공통된 장점입니다.

 

  • 유의점: 심패리카 트리오는 내부 기생충 중 편충에 대한 적응증이 없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피란텔 성분으로 회충과 구충은 커버되지만 편충 구제는 되지 않으므로, 편충 감염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 대처나 다른 제품 고려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수유 중인 개에 대한 사용 안전성 자료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이러한 경우는 수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이속사졸린 계열(세롤레이너) 포함으로 신경학적 부작용 가능성은 타 제품들과 유사하게 드물지만 존재합니다. 전반적으로는 부작용 발생률이 낮고 대부분 경미하여 안전한 약으로 평가되지만, 간혹 구토나 설사, 식욕 부진 등의 가벼운 이상반응이 보고될 수 있습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vs 크레델리오 플러스 vs 심패리카 트리오 – 상세 비교

세 가지 올인원 구충제의 성분 구성과 적용 범위, 투약 기준을 한눈에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크레델리오 플러스, 심패리카 트리오 비교

 

위 표에서 보듯 넥스가드 스펙트라크레델리오 플러스는 성분만 다를 뿐 적용 범위가 매우 유사하고, 편충까지 구제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반면 심패리카 트리오편충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생충을 커버하지만, 심장사상충 예방과 외부기생충 구제 기능은 동일합니다.

최소 투여 체중에서는 크레델리오 플러스와 심패리카 트리오 쪽이 더 작은 강아지까지 커버할 수 있어 초소형견 보호자에게 적합합니다.

 

국내 출시 일정 및 예상되는 변화(크레델리오 플러스, 심패리카 트리오)

 

크레델리오 플러스와 심패리카 트리오는 모두 2025년 4~6월 경 국내 정식 출시가 예상됩니다.

큰 변수가 없다면 곧 동물병원 및 동물약국을 통해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둘 다 글로벌에서 검증된 제품인 만큼, 출시와 함께 국내 보호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지고 경쟁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시 초반에는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보호자 입장에서 가격 인하 또는 부가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긍정적입니다.

또한 한동안 넥스가드 스펙트라 한 제품에 의존했던 공급 구조가 개선되어, 특정 제품의 품절이나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대체품을 구해 투약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와 비교해서 가격 경쟁력은 어떻게 될까?

보호자들이 새로 출시될 두 제품에 특히 궁금해하는 부분은 가격 경쟁력일 것입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그간 독점적인 지위로 인해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유지해왔습니다. 새 경쟁 제품인 크레델리오 플러스와 심패리카 트리오의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해외 사례를 보면 기존 제품과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하게 책정되어 가격 경쟁을 벌이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넥스가드 스펙트라

  • 넥스가드 스펙트라: 현재 체중 구간별 3개월분, 6개월분 포장단위로 판매되고 있으며, 월평균 가격이 경쟁제품 부재로 다소 높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 신뢰도와 편의성 때문에 많은 분들이 감수하고 사용해온 상황입니다.

  • 크레델리오 플러스: 해외(유럽, 호주 등)에서는 넥스가드 스펙트라와 유사한 가격대이거나 약간 낮은 가격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국내 도입 시에도 넥스가드 대비 조금 더 합리적인 가격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엘랑코 측에서 시장 점유를 위해 초기 가격을 공격적으로 책정한다면 보호자들은 같은 기간 대비 약간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 심패리카 트리오: 미국 등지에서는 넥스가드 스펙트라에 대응하는 조에티스의 대표 품목으로, 가격대가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형성된 사례도 있습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후발주자인 만큼 넥스가드와 유사하거나 다소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경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세 가지 제품 모두 효과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므로, 가격 경쟁이 주요 변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시장 경쟁이 시작되면 전반적인 가격 인하 압박이 발생할 것이므로, 보호자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됩니다.

마케팅 경쟁이 생기면 경제적인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의약품에 관해서 추가적인 궁금증이 있으시다면 하단 링크의 광주약국의 공식 카카오채널을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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