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안연고 옵티뮨 vs 옵티쉴드 – 강아지 안구건조증 치료제 성분·효과 비교

강아지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강아지 안연고 옵티뮨옵티쉴드의 성분과 효과를 알아봅니다. 강아지 눈 질환의 증상과 치료 방법, 두 연고의 차이점,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자주 묻는 질문까지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역 14번 출구에 위치한 광주약국입니다.

1. 강아지 눈 염증 질환과 눈 건조증의 종류, 증상, 치료 방법

강아지의 눈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눈 질환에 취약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는 결막염과 각막염 같은 눈 염증 질환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안구건조증(건성각결막염)이 자주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분비가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빨리 증발하여 눈이 마르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끈적이는 눈곱이 자주 생기며,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강아지가 앞발로 눈을 비비거나 눈을 잘 뜨지 못하고 실눈을 뜨고 있다면 눈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건성각결막염이 심해지면 각막에 상처가 생겨 각막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고, 지속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이 혼탁해지거나 시력이 저하되어 실명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에 증상을 알아채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 눈 질환의 치료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진행되며,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한 인공눈물 점안액이나 눈물 생산을 촉진하는 안약·안연고 등이 처방됩니다. 눈 주위의 분비물과 눈곱을 깨끗이 닦아내고 약을 점안하거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기본 치료 방법입니다.

이때 여러 종류의 안약을 함께 써야 한다면 점도가 낮은 안약부터 넣고, 각각 10분 이상의 간격을 두어 투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한 번 호전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증상이 쉽게 재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지시를 따르며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2. 안연고 옵티뮨 vs 옵티쉴드: 성분, 약리기전, 효능·효과, 사용방법 비교

옵티뮨(Optimmune)옵티쉴드(Optishield)는 강아지 안구건조증(건성각결막염) 치료에 널리 사용되는 대표적인 안연고입니다. 두 제품 모두 사이클로스포린 A(cyclosporine A)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약물 1g당 2mg의 사이클로스포린을 포함한 0.2% 농도의 연고입니다.

사이클로스포린은 본래 장기 이식 환자나 자가면역 질환 환자에게 사용되는 면역억제제인데, 강아지의 눈에서는 면역 매개성 염증을 감소시켜 눈물샘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해, 눈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한 염증을 억제하여 눈물 분비를 늘리고 각막의 건조와 염증을 완화시키는 약리 기전을 가집니다.

두 제품은 효능·효과 면에서 동일한 목적을 가집니다. 즉, 강아지의 만성 건성각결막염을 치료하고 눈물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시키며, 각막의 통증과 자극을 완화하는 데 사용됩니다. 꾸준히 사용하면 눈물이 부족해 생기는 눈곱과 충혈이 개선되고, 강아지가 느끼는 눈의 불편감이 줄어듭니다.

단, 이러한 효과는 단기간에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2주 이상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서서히 효과가 보이기 시작하며, 연구에 따르면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충분한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약물 투여를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강아지 눈 건강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사용 방법은 두 연고 모두 거의 동일합니다. 약을 넣기 전에 눈 주위와 눈꺼풀을 깨끗한 용액 (전용 세척액이나 식염수 등)으로 닦아 청결히 한 후, 하루 2회(12시간 간격) 투여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투여할 때는 각막 또는 결막낭(아래 눈꺼풀 안쪽 공간)에 약 약 1cm 길이의 연고를 짜 넣습니다.

연고를 넣은 뒤에는 강아지가 몇 번 눈을 깜빡이게 하거나 눈꺼풀을 부드럽게 마사지해서 연고가 눈 전체에 골고루 퍼지도록 해줍니다. 약통의 끝 부분이 눈에 직접 닿지 않게 조심하여 투여해야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만약 안약과 함께 사용한다면, 안약을 넣은 후 10분 정도 간격을 두고 연고를 적용하면 좋습니다.

옵티뮨과 옵티쉴드의 차이점브랜드와 제조사의 차이 정도이며, 성분과 농도, 효과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옵티뮨은 비교적 오래전부터 사용된 오리지널 제품으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임상 데이터와 사용 경험이 축적된 신뢰할 수 있는 약입니다. 옵티쉴드는 옵티뮨과 성분과 농도가 같은 제네릭(복제약) 제품으로, 국내에 수입 완제품 형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 옵티쉴드가 조금 더 저렴한 경향이 있지만, 치료 효과는 동등하게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동물전용 의약품이므로, 사용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처방과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강아지에게 옵티뮨을 쓰다가 약을 구하기 어렵거나 비용이 부담된다면, 대체품으로 옵티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효과는 유사합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사이클로스포린 안연고는 면역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눈에 세균성, 바이러스성 혹은 곰팡이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염증만 억제되고 감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감염이 있다면 우선 그 감염을 치료한 후에 이 연고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중인 개어린 강아지(강아지의 경우)에 대해서는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이런 경우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 후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드물게 연고 성분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강아지도 있는데, 만약 연고를 바른 후 눈 주위 피부가 발적(빨갛게 변함)되거나 심한 가려움, 눈을 자꾸 깜빡이는 안검경련 등의 이상 반응이 보이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투약 후 약물이 흘러나오면서 눈 주변 털이 촉촉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약물의 영향으로 눈물 분비가 증가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 약물 사용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옵티뮨과 옵티쉴드,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A1. 성분과 효과는 거의 동일하므로, 둘 중 어느 것을 사용해도 큰 차이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전문가가 처방한 대로 따르면 되는데, 옵티뮨은 오리지널 약품으로 신뢰성이 높고, 옵티쉴드는 제네릭 약품으로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약을 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거나 가격 때문에 고민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두 제품을 교차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약을 점안하는 것이지, 두 제품 간 효과 차이는 미미합니다.

Q2. 안연고를 얼마나 오래 사용해야 하나요? 중단해도 되나요?
A2. 강아지 건성각결막염은 만성 질환이어서 장기간, 경우에 따라서는 평생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사이클로스포린 연고를 사용하면 눈물이 점차 개선되지만, 최소 몇 주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이상 지속 사용할 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해서 마음대로 투약을 중단하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 약물 투여를 중단하거나 횟수를 줄이는 것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해야 하고, 임의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Q3. 연고를 넣는 대신 안약(점안액)으로 대체할 수 있나요?
A3. 사이클로스포린 안약 형태(예: 사람이 사용하는 0.05% 사이클로스포린 점안액)가 있지만, 강아지 안구건조증 치료에는 0.2% 농도의 연고 형태가 주로 쓰입니다. 연고는 점안액보다 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더 지속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특별히 안약을 처방하지 않는 한, 임의로 사람용 안약 등을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강아지의 눈 구조와 질환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제형과 농도를 처방하는 것이므로, 안내받은 대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인공눈물과 같은 윤활 점안액은 보조적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 이는 연고 투여와 간격을 두고 사용하면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Q4. 연고를 넣을 때 강아지가 눈을 감거나 피하면 어떻게 하나요?
A4. 강아지가 익숙하지 않아서 눈 약 넣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억지로 힘을 주기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편안하게 강아지를 안고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사람이 강아지를 부드럽게 안아 고정하고, 다른 사람이 아랫눈꺼풀을 살짝 아래로 당겨 결막낭을 드러낸 후 연고를 짜 넣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약을 넣은 후에는 강아지를 칭찬하거나 간식을 주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도와주세요. 만약 혼자 투여하기 어렵다면, 보호자 두 명이 협력하거나, 전문가의 투약 시범을 배워두고 연습하면 점차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Q5. 연고 사용 중 부작용이나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A5. 사이클로스포린 안연고는 비교적 안전성이 높은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전신 흡수가 거의 되지 않아 전신 부작용은 드뭅니다. 다만, 국소적으로 눈 주위가 빨개지거나 가려움증, 작열감(따가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경미하다면 일시적으로 나타나다 사라질 수 있지만,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강하게 나타나면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연고 사용 중에 눈에 충혈이 생기거나 눈물을 지나치게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약물 작용으로 눈물 분비가 증가하거나 염증 반응이 조절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상태가 심해지거나 강아지가 눈을 지나치게 불편해한다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끝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연고는 사용하지 말고, 연고 개봉 후에는 지나치게 오래 두지 않고 제조사 권장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 후에는 뚜껑을 단단히 닫아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고, 어린 아이나 다른 동물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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