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고양이의 기생충 예방을 위한 애드보킷 제품의 성분, 효능, 사용법, 주의사항을 전문가의 설명으로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수역 14번출구에 위치한 광주약국입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기생충 예방이 필수입니다.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벼룩, 진드기부터 심장사상충 같은 내부 기생충까지 한 번에 예방해주는 종합 구충제에 관심이 많으실 텐데요. 애드보킷(Advocate)은 강아지 구충제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양이 심장사상충약으로도 널리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애드보킷과 고양이 전용인 애드보킷 캣의 성분과 작용 기전부터 효능, 용법, 그리고 주의사항을 포함하여 두 제품의 차이점과 FAQ까지 전문가의 정보를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 고양이 구충제 애드보킷 성분 소개 (기전, 약동학, 주의사항 등)

애드보킷은 한 달에 한 번 바르는 스팟온 타입의 종합 구충제입니다. 이 제품은 크게 두 가지 주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외부 기생충과 내부 기생충을 타깃으로 작용합니다.

• 이미다클로프리드(Imidacloprid):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의 살충제로서 벼룩과 이와 같은 외부 기생충의 신경계를 교란시켜 마비 및 죽음을 일으킵니다. 쉽게 말해 벼룩의 니코틴성 아세틸콜린 수용체에 작용하여 벼룩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어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성분 덕분에 애드보킷을 바르면 반려동물 몸에 붙은 벼룩 등이 빠르게 마비되어 떨어집니다.

• 목시덱틴(Moxidectin): 매크로사이클릭 락톤(Macrocyclic lactone)계열에 속하는 광범위 구충제 성분입니다. 심장사상충의 유충과 장내 기생충에 대해 살충 효과를 나타내는데, 기생충의 신경세포 글루탐산 게이트 클로라이드 채널에 결합하여 신경 전달을 차단함으로써 마비 및 사멸을 유도합니다. 이를 통해 강아지와 고양이 몸속에 있는 회충, 구충 등의 내부 기생충을 제거하고 심장사상충 예방효과를 발휘합니다.

두 가지 주성분은 함께 작용하여 내·외부 기생충을 동시에 방어해줍니다. 피부에 바른 후 성분이 피부를 통해 흡수되어 혈류로 들어가 전신에 분포하면서 목표로 하는 부위에 도달합니다. 애드보킷 제제는 한 달 동안 유효 성분이 지속적으로 방출되도록 설계되어 있어 4주간 기생충 예방 효과를 유지합니다. 한 번 투여로 한 달 동안 벼룩 재감염을 막고 심장사상충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죠.

주의사항: 애드보킷은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안전한 약품이지만,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어린 반려동물 주의: 너무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강아지는 7주령 이상, 체중 1kg 이상, 고양이는 9주령 이상, 체중 1kg 이상에서만 사용합니다. 그보다 어린 강아지/고양이에게는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다른 방법으로 기생충을 관리하고, 충분히 성장한 후에 애드보킷을 투여하세요.

• 투여 대상 제한: 아픈 동물이나 쇠약한 동물의 경우 투여 전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반려동물에서는 안전성이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권장됩니다. 또한 드물지만 Collie견과 같은 일부 견종은 구충제 성분에 민감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세요.

• 사용 방법 준수: 애드보킷은 외용약(피부 도포용)으로, 먹거나 주사하는 약이 아닙니다. 반드시 피부에만 발라야 하며, 약액이 눈이나 입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바르는 즉시 효과를 내기 시작하지만, 목욕을 시킬 경우 약효가 감소할 수 있으므로 투여 전후 2일 정도는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일 성분 약물 중복 금지: 애드보킷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다른 종류의 구충용 마크로사이클릭 락톤계 약물을 함께 투여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미 애드보킷에 심장사상충 예방성분(목시덱틴)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동일 계열의 심장사상충약(예: 이버멕틴 계열)을 중복 투여하면 과량투여로 부작용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일시적 부작용: 일부 반려동물은 바른 부위에 가려움이나 빨간 반점 등의 국소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적입니다. 간혹 강아지나 고양이가 약을 핥아서 침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약맛이 써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이는 중독 증상이 아니며 몇 분 내로 사라지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최대한 핥지 않도록 목 뒤 피부에 정확히 발라주시고, 다자녀 가정의 경우 서로 핥지 못하게 투여 후 30분~1시간 정도는 격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심장사상충 감염 여부 확인: 만약 심장사상충에 이미 감염된 경우(성충 존재) 애드보킷과 같은 예방약을 투여하면 혈중 미세사상충이 급격히 죽으면서 쇼크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분께서 처음 심장사상충 예방을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심장사상충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된 후 예방약을 사용하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2. 애드보킷, 애드보킷 캣의 소개 (용법용량, 효능효과 등)

애드보킷은 강아지용과 고양이용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사용 방법(투여법)은 유사하지만 체중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두 제품 모두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기본 사용법입니다. 각각의 제품에 대해 용법과 주요 효능(구충 범위)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용 애드보킷: 강아지 체중에 맞춰 용량이 다른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 (소형견용, 중형견용, 대형견용 등). 보통 보호자님께서는 강아지 몸무게에 맞는 용량의 피펫을 선택하여 매월 1회 강아지 피부에 직접 바르면 됩니다. 바르는 부위는 강아지가 핥을 수 없도록 양쪽 어깨 사이 목덜미 피부에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대형견의 경우 약액 양이 많으므로, 한 곳에 모두 바르기보다 어깨부터 등 중간까지 몇 군데로 나누어골고루 발라주면 좋습니다. 한 번 바르면 4주 동안 약효가 지속되므로 달력에 표시해두고 매달 같은 날에 투여하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강아지용 애드보킷 한 번 투여로 얻을 수 있는 효능·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벼룩 예방 및 치료: 애드보킷을 사용하면 강아지 몸에 있는 성충 벼룩을 빠르게 살처분하고 한 달 동안 새로운 벼룩의 재감염을 예방합니다. 벼룩으로 인한 가려움과 피부염을 완화해주며, 벼룩 알과 유충도 일정 부분 박멸하여 벼룩 생활사를 차단합니다. 벼룩 알레르기성 피부염(FAD)을 앓는 강아지의 피부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 모기 매개 심장사상충 예방: 모기가 전파하는 심장사상충(Dirofilaria immitis)의 감염을 예방합니다. 애드보킷에 포함된 목시덱틴 성분이 심장사상충의 유충(미세사상충) 단계를 제거하여 심장 내에서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다만 이미 심장에 성충이 있는 경우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예방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합니다. 심장사상충이 흔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반려견과 함께 해당 질병 유행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경우 미리 애드보킷으로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장내 기생충 구제: 강아지에게 흔한 회충(Toxocara canis)이나 구충(Ancylostoma 등)에 감염되었을 때 애드보킷이 체내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한 번 도포로 회충, 구충의 유충과 성체를 죽여 장내 기생충증을 치료하며, 매월 사용 시 재감염 위험을 크게 줄여줍니다. 강아지용 제품은 특히 편충(편형목 기생충)에도 효과가 있어서 편충 감염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촌충(광절열두조충 등 고조충류, 일명 테이프웜)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으므로 별도의 구충제가 필요합니다.

• 피부 기생충 및 귀질환 치료: 강아지용 애드보킷은 귀진드기(Otodectes cynotis) 감염에 한 번 투여로 치료 효과를 보이며, 필요에 따라 한 달 후 재투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옴 진드기(Sarcoptes scabiei)에 감염되어 옴막(개선)으로 고생하는 경우 4주 간격으로 2회 도포하여 증상을 치료합니다. 이 밖에도 모낭충(Demodex canis)으로 인한 모낭충증(탈모성 피부병)에도 사용되며, 씹는 이(진드기와 다른 외부기생곤충의 일종) 감염 시에도 구제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광범위한 외부 기생충 구제 범위 덕분에 털빠짐이나 가려움증의 다양한 원인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먼지진드기에 대한 효과도 언급되고 있어,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강아지의 피부를 개선하는 데 보조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 기타 기생충: 해외 일부 지역에서 문제되는 폐충(Angiostrongylus vasorum 등의 폐에 기생하는 기생충)예방 및 치료에도 애드보킷이 사용됩니다. 또한 피부사상충(Dirofilaria repens)이나 식도충(Spirocerca lupi) 예방에도 효능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드문 기생충이지만, 애드보킷의 성분 효과 범위에는 이러한 기생충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용 애드보킷 (애드보킷 캣): 고양이를 위한 애드보킷 캣 역시 체중에 따라 소형묘용과 대형묘용으로 제품이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4kg 이하 고양이용과 4kg 초과 고양이용 두 가지가 있으며, 용량(피펫 용액의 양)이 다릅니다. 투여 방법은 강아지와 동일하게 목 뒷부분의 피부에 한 달에 한 번 도포하는 것입니다. 고양이는 유연해서 바른 부위를 핥기 쉬우므로 특히 주의하여 어깨 뒤쪽 머리가 닿지 않는 곳에 발라주시고, 발라준 후에는 완전히 마를 때까지 안아주거나 털 관리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고양이용 애드보킷은 페렛(흰족제비)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어, 소동물인 페릿의 기생충 예방에도 쓰입니다.

고양이용 애드보킷의 주요 효능·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벼룩 예방 및 구제: 고양이 몸에 기생하는 고양이 벼룩(Ctenocephalides felis)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향후 4주간 재발을 막아줍니다. 실내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도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을 통해 벼룩이 옮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애드보킷 사용으로 벼룩으로 인한 피부 가려움이나 알레르기성 피부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벼룩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는 고양이의 치료 보조제로도 권장됩니다.

• 심장사상충 예방: 애드보킷 캣은 고양이 심장사상충약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고양이도 모에 물리면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수 있고,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까다로워 예방이 중요한데요. 애드보킷을 매달 발라주면 모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고양이의 심장사상충 유충을 제거하여 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은 고양이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특히 위험 지역에 거주하거나 실외 활동이 있는 고양이라면 반드시 예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장내 기생충 구제: 고양이에게 흔한 회충(Toxocara cati)과 구충(Ancylostoma tubaeforme)을 치료합니다. 한 번 바르면 고양이 소화관 내의 회충과 구충의 유충부터 성충까지 사멸시키며, 재감염을 방지하려면 모기가 있는 시기에는 매월 꾸준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양이 특성상 알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애드보킷 캣은 바르는 타입이라 약 먹이기 힘든 고양이의 장내 기생충 관리에도 유용합니다.

• 귀 진드기 및 옴 진드기 치료: 귀진드기(Otodectes cynotis) 감염으로 귀를 자주 긁거나 귓병이 생기는 고양이들에게 애드보킷을 바르면 한 번의 투여로 귀진드기를 구제할 수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한 달 후 재검사를 통해 추가 투여를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한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옴의 일종인 고양이 옴진드기증(일명 개선충, Notoedres cati)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옴 진드기로 인해 피부가 가렵고 각질이 생기는 증상이 있을 때, 애드보킷 투여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용 애드보킷은 강아지용에 비해 목시덱틴 함량이 낮게 조제되어 고양이의 체질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강아지용을 고양이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고양이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안전하고, 정해진 투여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애드보킷 vs 애드보킷 캣 비교 (표 포함)

강아지용 애드보킷과 고양이용 애드보킷 캣은 기본적인 구충 범위는 비슷하지만 함유 성분의 양과 대상 동물에 따라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두 제품의 주요 차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구분	애드보킷 (강아지용)	애드보킷 캣 (고양이용)
주요 성분 함량	이미다클로프리드 10%, 목시덱틴 2.5% 함유	이미다클로프리드 10%, 목시덱틴 1% 함유
대상 동물 (최소 연령)	개 (7주령 이상, 체중 1kg↑)	고양이 (9주령 이상, 체중 1kg↑), 페렛 사용 가능
제품 구분 (체중별)	소형견·중형견·대형견 등 여러 체중 구간별 제품 제공 (예: 4kg 이하, 410kg, 1025kg, 25kg 이상 등)	2가지 체중 구분: 4kg 이하용 / 4kg 초과용 (※ 페렛은 4kg 이하 소형묘용 사용)
예방/치료 기생충	벼룩, 씹는 이, 귀진드기, 옴진드기(개 옴), 모낭충 등 외부 기생충 구제	벼룩, 귀진드기, 고양이 옴진드기(개선충) 등 외부 기생충 구제
(외부)
예방/치료 기생충	심장사상충 예방, 회충, 구충, 편충, 폐충 등 내부 기생충 구제	심장사상충 예방, 회충, 구충 등 내부 기생충 구제
(내부)

두 제품 모두 벼룩 및 여러 기생충을 한 번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동물 건강관리의 편의성을 높여줍니다. 다만 참진드기에 대한 효과는 없기 때문에, 진드기까지 예방하려면 다른 진드기 전용 약품을 추가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알아두세요. 또한 앞서 언급했듯이 고양이는 반드시 고양이용, 강아지는 강아지용을 사용해야 안전하고, 정해진 투여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약품 사용에 대한 FAQ

마지막으로, 애드보킷 사용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궁금증이 있는 분들은 아래 FAQ를 참고해주세요.

Q1. 애드보킷은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하나요?
A. 애드보킷 사용법은 기본적으로 한 달에 한 번입니다. 약효가 4주 정도 지속되므로 매월 같은 날에 정기적으로 투여하여 기생충 예방 효과를 끊기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벼룩이나 심장사상충 예방은 연중 계속하는 것이 좋지만, 특히 모기가 활발한 계절에는 빠뜨리지 말고 매달 적용해주세요.

Q2. 강아지용 애드보킷을 고양이에게 써도 되나요?
A. 안됩니다. 강아지용과 고양이용은 성분 함량과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교차 사용하면 안 됩니다. 강아지용에는 고양이에게 과다한 용량의 목시덱틴이 들어 있어 고양이에게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양이용을 강아지에게 쓰면 용량이 부족하여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각 반려동물의 종과 체중에 맞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세요.

Q3. 애드보킷을 바르고 나서 바로 목욕시켜도 될까요?
A. 권장하지 않습니다. 애드보킷은 피부에 발라 피부의 기름층을 통해 퍼지면서 흡수되는데, 바르고 나서 곧바로 목욕을 하면 약물이 충분히 퍼지기 전에 씻겨나갈 수 있습니다. 도포 전후 2일간은 목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영을 자주 하는 반려견이라면, 수영 직전보다는 수영 후에 약을 발라 최대한 피부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시간차를 두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4. 혹시 부작용은 없나요?
A. 대체로 안전한 약품이며, 대부분의 반려동물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잘 견딥니다. 드물게 도포 부위의 털이 뭉치거나 피부가 붉어지는 국소 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짧은 시간 내에 회복됩니다. 간혹 강아지나 고양이가 약을 핥아서 침을 많이 흘리는 경우가 있는데, 약맛이 써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줄이기 위해 올바른 부위에 정확히 바르고, 여러 마리를 키우는 경우엔 서로 핥지 못하게 잠시 떨어뜨려 놓으면 좋습니다. 만약 드물게 무기력, 구토 등의 심한 부작용이 보인다면 즉시 약을 씻겨내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Q5.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반려동물에게도 사용해도 될까요?
A.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젖을 먹이는 동물에 대한 안전성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료섭취량 감소 등 임신으로 인한 체내 변화가 있는 상태에서 약품에 대한 감수성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사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여 대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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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1. Jnanee K., “A vet explains Advocate – Petlearnia”, 2024.
2. 대한동물약국협회 동물약품사전, 애드보킷(Advocate) 제품설명서, 2016.

3. 대한동물약국협회 동물약품사전, 애드보킷 캣(Advocate Cat) 제품설명서, 2016